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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미러로이드의 국내 최초 AI 포토 부스 브랜드, ‘미라트스튜디오’가 최근 제주 애월점 외 3개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러로이드는 2019년 설립한 이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미용 산업을 혁신하고 나아가 ‘K-뷰티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했다. 자사의 뷰티 솔루션을 포토 부스 브랜드인 ‘미라트스튜디오’에 녹여내 이전까지 셀프 포토스튜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라트스튜디오’는 AR 가상배경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며, 정밀한 AI 헤어 염색 서비스로 MZ세대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최근 플러턴, 타이베이, 자카르타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2월부터 해외에서도 미라트스튜디오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경쟁 업체는 따라 할 수 없는 미라트스튜디오만의 AI 뷰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2024-03-1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CES2024 Smart Cites 부문 혁신상 수상 기업, ㈜미러로이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뷰티 테크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CES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150여 개 국가, 약 40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되는 AI 기술에 주목했다. ㈜미러로이드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래 매년 CES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CES 2024에서는 서울시 SBA와 협력해 ‘서울시가 뿌린 씨앗, 혁명 트리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서울통합관에 전시관을 꾸렸다. 특히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얼굴형 등을 고려하여 AI가 추천해 주는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미라트(MIRART)’를 선보였으며, 부스 운영을 통해 해당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미러로이드의 스마트미러 ‘미라트(MIRART)’는 미래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현재 기술이다. 국내 1200대, 일본 550대의 스마트 미러를 미용실에 납품해 상용화되고 있으며, 해당 기기를 통해 미용실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헤어 스타일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이 밖에도 ㈜미러로이드는 자사의 뷰티 기술을 활용한 AI 포토 부스 ‘미라트스튜디오(Mirat Studio)를 공개했다. 미라트스튜디오는 이전 셀프 포토 부스에서 볼 수 없었던 AR 가상 배경, AI 헤어 염색 등 다차원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직영점 7개를 운영 중이며, 올해 4월부터 국내 가맹점 모집과 K-컬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CES2024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과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미러로이드는 금번 수상한 혁신상 ‘스마트 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AI 뷰티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2024-03-11
미라트스튜디오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략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융복합쇼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퓨처쇼 내 팝업 플레이존(Pop-up Play Zone)에 위치한 미라트스튜디오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라트스튜디오는 국내 뷰티테크 기업 ㈜미러로이드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포토 부스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미라트스튜디오의 AR 가상배경 및 AI 염색 기능을 체험하며 이색적인 네컷 사진을 남겼다. 현장에 방문한 10대 학생들은 “평소 친구들과 네컷 사진을 많이 찍는데 이런 AI 기능은 처음 본다”라며 “집 근처에도 이런 AI 포토 부스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라트스튜디오는 올해 처음 선보인 무인사진관 브랜드로 내년 4월부터 가맹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2024-03-11
미라트스튜디오가 서울숲에서 진행한 ‘2023 서울 웰니스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에 참가했다. 웰니스위크는 국민 모두의 균형 잡힌 건강한 삶을 바라며,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 챙김·수면 총 4가지 분야의 약 50개의 웰니스 홍보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이 중 미라트스튜디오는 AR 가상배경과 AI 헤어염색이 가능한 이색적인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미라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서울 웰니스위크 행사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 서비스를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시민께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2024-03-11
국내 AI 포토 부스 업체 ‘미라트스튜디오’가 9월 21일에서 25일까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에 참가한다. DDP 어울림 광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미라트스튜디오’ 팝업 스토어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글로벌 패션 뷰티 저널 WWD KOREA,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여 진행하는 ‘2023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행사이다. ‘미라트스튜디오’는 젊은 세대들의 필수 놀이인 즉석 사진을 미러로이드만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미러로이드’가 갖고 있는 뷰티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통해 상상하던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미라트스튜디오’는 오랜 준비를 마치고 올해 첫 오픈을 하였다. 관계자는 “다양한 뷰티·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K-뷰티테크의 신흥 강자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 안에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많은 업체들의 러브콜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2024-03-11
서울 코엑스에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한 ‘미라트스튜디오’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과 창업 상담 문의로 이어져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밝혔다. 미라트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AI 포토 부스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셀프 포토 부스를 선보였다. 요즘 가장 핫한 창업 아이템인 셀프 포토 부스를 타 업체와 차별화를 주어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람회에서 미라트스튜디오만이 갖고 있는 기술력, 경쟁력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여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미라트스튜디오는 창업박람회 기간 가맹 상담을 하는 예비 점주에 한해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관계자는 “미라트스튜디오는 ㈜미러로이드만이 갖고 있는 AI 기술을 통해 타 서비스에선 만나볼 수 없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형 포토 부스로 내년 4월부터 가맹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인 매장 창업을 고려중인 분들이 미라트스튜디오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미러로이드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스마트 미러 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색적인 뷰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2024-03-11
뷰티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러로이드(대표 정지혜)가 ‘2023년 창업진흥원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진흥원 표창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분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대상에 수여되는 표창장으로 정지혜 미러로이드 대표가 수상했다. 미러로이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한국과 일본의 약 1,000개의 매장에 스마트 미러 및 뷰티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미용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러로이드 정지혜 대표는 ”자사의 뷰티 테크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AI 포토 부스 ‘미라트 스튜디오(MIRART STUDIO)’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러로이드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스마트 미러 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색적인 뷰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2024-03-11
㈜미러로이드(대표 정지혜)는 12월 30일(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랩 3층에서 열리는 ‘서울테크밋업 연말 네트워킹데이’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러로이드는 2019년 설립 이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미용 산업을 혁신하고, 나아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기업이다. 특히 미러로이드는 자체 브랜드인 ‘MIRART(미라트)’를 통해 대표 제품군인 스마트 미러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향력을 발휘함은 물론, 국내에선 가상 뷰티 스튜디오를 동시에 운영하며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에서 미러로이드는 자사 미라트 브랜드의 스마트 미러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미용실 현장에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고, 시술 및 연출 이전에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색상의 AR(증강현실) 이미지·영상을 거울에 표시하는 기능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 고객 개인 특성에 최적화된 모발 관련 시뮬레이션과 개인화된 스타일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된 15.6인치 모델은 별도의 시공이나 기술적인 조치 없이도 미용실 거울에 간편히 거치,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국내외 시장을 아울러 뛰어난 범용성을 기대받고 있다. 미러로이드 관계자는 “자사의 미라트 스마트 미러 제품군은 국내 1,000곳의 미용실에 납품되었으며, 현장에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지난해 일본 현지에 미라트 법인 설립 이후 20개 대리점을 구축, 총 500여 개 납품 성과를 올렸다. 나아가 15.6인치 모델은 다가오는 CES 2024 참가를 앞두고 혁신상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형 R&D 기술지원 사업의 수혜를 얻은 기업으로서, 미러로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가 보유한 잠재력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다른 국내 기술기업 및 스타트업의 도전 욕구를 자극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분위기가 업계에 도래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서울테크밋업 연말 네트워킹데이’는 서울시와 SBA, 서울테크밋업회원사, R&D 기업, 투자자 및 IR 참가자 등이 참가하는 행사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테크밋업의 ‘서울형 R&D 혁신생태계 조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CES 2024 최고혁신상을 받은 ㈜로드시스템 등 총 3개사의 우수사례 발표 ▲로봇 기업 등 우수기술 시연 ▲투자가 필요한 서울 소재의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 서울테크밋업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이바지한 기업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2024-03-11
가까운 시일 내 현실로 다가올 '미래'를 오감으로 체험해 봤다. 2일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를 취재차 찾았다. 이 행사는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VR(가상현실) 디바이스 등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XR(확장현실) 게임 ‘미래공간 재구성’ 등 미래 선도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다. 이미 각종 전시회를 통해 대부분 공개된 기술이지만, 이번 전시회는 조금 달랐다. VR 체험과 로봇 등 볼거리에 초점을 맞춘 것은 물론 포토부스와 미술작품까지 설치하는 등 '체감형 어뮤즈먼트'에 가까운 형태였다. 입구부터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자리 잡고 있었다. 대형 LED 화면에 거대한 물고기가 둥둥 떠다녔다. 몰입감 꽤 있었다. 작품 이름은 '트와일라잇(TWILIGHT)'으로, 디자인컴퍼니 디스트릭트와 CJ CGV가 공동 제작한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항해를 끝마친 배가 바다로 돌아갈 날을 그리워하며 과거에 마주친 물고기를 회상하는 스토리도 가지고 있었다. 아련한 기분까지 들었다. 디스트릭트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디지털 폭포 '워터폴(Waterfall)'을 선보인 바 있는 업체다. 포토 부스는 요즘 세대에겐 필수다. 전국에 각양각색의 포토부스가 퍼져 있지만, 이곳에서 자리 잡은 '미라트 스튜디오'는 좀 더 특별했다. 미라트 스튜디오는 국내 뷰티테크 미러로이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포토 부스'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 지속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과연 어디에 AI가 들어간 걸까.' 궁금해지면 직접 해 보는 게 방법이다. 부스 입장 전 거울로 점검은 필수, 개인적으로 머리띠 착용은 선호하지 않아 생략했다.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스크린이 크고 선명했다. 진짜 포인트는 '편집 과정'이었다. 'AI로 배경을 바꾸고 헤어까지 염색할 수 있다니.' 이건 좀 신선했다. 특히 앞머리는 정교한 부분이라 영역 인식이 쉽지 않을 텐데. 네컷 중 첫번째 사진을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봤는데 정말 자연스러웠다. 디지털퓨처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배경은 덤이다. 재방문 의사가 99%까지 치솟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드론 축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구라기보다 드론이 날아다니며 치고 박는 미식축구에 가까웠다. 접은 장소에서도 경기장을 설치할 수 있어, 가까운 미래에는 레저 스포트로 자리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래 체험에 VR(가상현실)이 빠질 수는 없었다. 그중 신선한 콘텐츠를 발견했다. 더슛미디어가 운영하는 '가상현실 동물원' 부스였다. 마팍(MAPAK)은 '마이크로360애니멀 파크'의 줄임말로, 가상공간에서 멸종위기인 희귀 양서파충류를 만나보는 체험이다. 큰 기대를 안하고 VR 헤드셋을 착용했다가 큰코다쳤다. 파충류의 피부까지 생생하게 느껴져 좀 징그러울 정도였다. 게다가 단순한 수동적 체험이 아니었다. 장면 전환에 따라 동물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시선을 여기저기로 옮겨야 했다.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었다. 파충류가 "위를 쳐다보라"고 말하자 사람 손이 등장해 동물을 낚아채 갔다. 동물을 소중히 하자는 메시지도 남겼다. 기존 동물원은 '한정적인 공간'인 만큼 논란이 생기는 장소다. 가상현실로 동물과 만나면 그럴 염려도 없으니, 여러모로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쯤 되니 눈이 피곤해질 정도가 됐다. 절묘하게도 AI 기반 시력 검사 부스가 눈에 띄었다. 픽셀로가 개발한 이 솔루션은 키오스크나 전자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구 나이와 근거리 시력 측정, 황반 변성 유무까지 파악해준다고 한다. 3분 정도 걸리는 안구 나이 검사에 나섰다.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며 화면에 보이는 시표가 흐려지는 순간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이때 기록된 거리로 안구 나이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결과는 49~53세였다. 내 나이의 두배였다. 사실은 렌즈를 껴서 그런지 화면이 언제 흐려지는지 판단이 잘 안 됐다. 검사를 시작할 때 안경 착용 유무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 때 '무'를 선택했던 게 문제였다. 렌즈도 안경인데. 셀프 티셔츠 디자인도 가능했다. 에이아이바가 선보이는 'T4U'는 현재도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커스텀제품 제작 플랫폼'이다. 에이아이바는 패션업계 전문가와 개발 전문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물론 생성 AI를 이용했다. 텍스트 입력으로 개체, 분위기, 배경 등 세부적인 요소를 생성할 수 있다. '햄버거집에서 주문을 하는 외계인'을 '따뜻한 분위기의 만화 그림체'로 생성했다. 시안 여섯 개가 모두 꽤 힙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걸 정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간단한 조작으로 디자인을 확정할 수 있었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가만, 여기가 기술 전시회가 맞나. 솜사탕 로봇을 보는 순간 취재를 왔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행사장 내부 만족도조사, 드론 럭키박스 뽑기 등으로 공짜로 교환권을 얻을 수 있다. 제이엠로보틱스가 선보이는 신개념 무인 F&B 서비스, '플라워 로보'로 맛있는 솜사탕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도 AI가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막대를 돌리는 것만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기계 내부 습도 등을 조절해 최적의 상태를 갖춘 솜사탕을 제작한다. 특히 네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하면 AI를 기반으로 정교한 모양을 만들어 준다. 맛이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어느새 두어시간이 훌쩍 지났다. 취재차 방문했다는 사실도 잠시 잊고 있었다. 원래는 기술 소개 기사를 쓰려고 했으나, 그건 좀 아닌 것 같았다. 전시장에서 마주친 아이들도 모두 즐겁게 웃고 있었다. 결국 디지털 유원지를 방문한 듯한 느낌의 체험기를 작성하게 됐다. 행사는 4일까지다. AI니, 메타버스니 기술적인 면을 잊었던 기술 전시회는 거의 처음이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2024-03-11
https://www.venturesquare.net/88780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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